인권센터는 피해자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. 상담신청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사건내용 및 인적사항의 비밀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, 추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합니다.

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가진 심적 어려움이나 고립감을 덜 수 있으며, 필요한 여러 정보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문제 해결방식을 함께 모색할 수 있습니다. 신고를 할 시에는 사안에 따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임시조치와 구제조치, 행위자(피신고인)에 대한 징계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

인권침해심의위원회에서 피신고인의 행위가 인권침해나 성희롱·성폭력에 해당한다고 의결되면, 해당 부서에 행위자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

당연히 신고할 수 있습니다. 성희롱·성폭력 피해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. 성별과 관계없이 상담 신청 및 신고할 수 있으며, 여성상담원에게 피해를 호소하기 어렵다면, 센터의 남성상담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